더운 여름, 지친 몸을 이끌고 한닭마리를 먹으러 오래뜰로 고고 ! 분당과 가까워서 오게 되었다 앞에 주차장도 있고 옆엔 파라솔로 쉼터도 있다 항아리와 솔방울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 명부 작성 및 콜 체크인을 꼭 확인하고 들어간다 우린 미리 정해둔 닭한마리 주문했다 닭한마리는 점심메뉴에만 있다 주변에는 오리 드시는 분도 꽤나 많았다 다들 몸보신하러 오신듯하다 닭한마리가 나왔다 당근, 버섯, 파가 들어있다 밑반찬은 꽤나 푸짐한데 느타리버섯이 의외로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다 맛있는 편... 압력밥솥에 한번 끓여 나왔지만 따뜻하게 한번 더 뎁혀주고 미리 부추 양념에 닭한마리 국물을 삼분의 일 정도만 넣어 양념한다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다 알려주신다) 생각보다 기름이 많아 보이는데... 했지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