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5분 거리 정도에 있는 초량 이바구길을 걷다 보면 168계단을 만나볼 수 있다 저 높이 아득한 계단이... 이 곳에는 재밌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천 원의 참가비만 내면 계단 마라톤이 가능하다 누가누가 먼저 올라가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이곳엔 특별히 케이블카가 있다 들어서 올라갈 땐 이용해 보기로 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갈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타고 올라가는 중인데도 가파르다 이 케이블카는 거주하는 마을 주민분들을 위해 설치했다고 하는데 관광객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반긴다 올라가면 이렇게 부산역 주변이 쫙~ 망원경으로 멀리 있는 배들도 도시들도 구경하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