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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5분 거리 정도에 있는 초량 이바구길을 걷다 보면
168계단을 만나볼 수 있다
저 높이 아득한 계단이... 이 곳에는 재밌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천 원의 참가비만 내면 계단 마라톤이 가능하다
누가누가 먼저 올라가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이곳엔 특별히 케이블카가 있다 들어서 올라갈 땐 이용해 보기로 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갈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타고 올라가는 중인데도 가파르다
이 케이블카는 거주하는 마을 주민분들을 위해 설치했다고 하는데
관광객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반긴다
올라가면 이렇게 부산역 주변이 쫙~
망원경으로 멀리 있는 배들도 도시들도 구경하고^^
내려갈 땐 계단으로 내려가기로!
작은 빵집 간판도 주변 꽃들도 예쁘다
사진 찍을 땐 조심조심해야 한다
마을 곳곳을 그려 놓은 걸까 장식들이 귀엽다
계단을 내려가 천천히 걷다 보면 이곳의 근현대사 역사도 볼 수 있는데
부산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됐다
여행할 적에 여기 초량동에도 한번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168계단 및 모노레일 타는 곳>은
동구 영초길 191번 길 10-2
모노레일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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