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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 여름이 시작되기 전
경주를 다녀왔었다
어느 계절 다녀와도 아름다운 <경주 월정교>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월정교는 경주 월성 남쪽을 휘감아 흐르는 남천 위로
조성해 월성과 남산을 이어준 역할을 했다
원효대사의 책략으로 요석공주와의 로맨스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며
김유신이 천관녀를 만나러 갈 때도 월정교를 지나가야 했다
지금의 월정교는 조선시대 때 전쟁과 폭동으로
없어진 것을 재건하여 만든 것인데
남은 문헌들로 최대한 통일신라의 건축양식을 담았다고 한다
디자인 부분에는 가미된 부분이 많다고 하지만
이렇게 복원하여 지키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어딘가 뭉클했다
뭐하나 보이는 것 없이 새까만 밤
오로지 월정교만 보이는 것이
왜 경주의 숨은 야경 명소라 말하는지 알 것 같았다
물에 비친 월정교의 모습은 거울처럼 뚜렷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경주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명소와 더 어우러져 이때 보는 것 또한 추천하고 싶다
<월정교> 가시는 길은
경북 경주시 교촌안길 31이 좋고
월정교 공영주차장은
경북 경주시 교동 153-5로 가시면 됩니다
1. 개방시간 변경 시행일 : 2019. 5. 13 (월)
2. 개방 및 경관조명 변경 시간
구 분 | 당초 | 변경 | 비고 | |
월정교 | 누교/문루(1층) | 24시간 | 09:00~22:00 | |
문루 홍보관(2층) | 미개방 | 10:00~20:00 | ||
경관조명 | 18:30~23:30 | 18:30~익일1:00 |
※ 관람시간 이후 월정교 문루 출입구 방범 울타리 설치로 통행 불가하며,
개방시간 변경에 따른 시설물 관리 문제점 발생 시 개방시간 조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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